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7,542가구(전체 가구 수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올초만 해도 서울에 4만8,589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중 15%가량만 분양된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연내 분양 예고 물량이 2만 가구가량 남아있지만 시장 상황이 불안정해 공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분양은 박근혜 정부가 인허가한 물량이 쏟아진 2017년 4만 가구를 넘긴 후 2018~2020년 절반 수준인 2만 가구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작년에는 분양 물량이 5,672가구에 그치며 최악의 공급난을 겪었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에게 배정되는 물량을 뺀 일반분양분은 아예 실종되다시피 한 상태라고 합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 ..

서울 강남구에서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입주자들의 얼굴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본인 명의의 새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사해도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죠. 3년 전 분양받은 오피스텔의 전세 세입자를 찾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입주했기 때문입니다. 주변 시세보다 싼 값에 전세를 내놨지만, 몇 달 동안 문의 전화를 한 통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에 주택 수요가 급감하면서 서울 강남권의 새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마저 입주자를 구하지 못하는 입주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가 하면, 막대한 대출 금리 탓에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극도로 위축된 주택 거래를 정상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

올 들어 부동산 신탁사들이 일반 재건축·재개발 사업뿐 아니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시행을 맡아 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조합 내분 등에 따른 사업 지연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재개발지역의 조합 분쟁은 재개발이 지연되는 원인으로 지목 된 지 오래니까요.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사의 차입형 토지 신탁 수탁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11조1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 말(5조300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액수입니다. 신탁 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토지 등 소유자나 조합으로부터 업무를 위임받아 자금 조달부터 분양까지 사업 전반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신탁사가 시행을 맡으면 사업 초..

서울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의 분양가가 인근 신축 단지와 비슷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들 모두 가격 매력이 줄어들고 있단 분석인데요.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시세는 내려가고 있지만 분양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겠죠.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 기대감도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내달 중순 분양을 앞두고 있구요. 장위동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3.3㎡당 가격은 2834만원입니다. 전용 84㎡로 환산해보면 9억6000만원대 중반. 문제는 인근 시세가 크게 낮아졌다는 점입니다. 같은 장위동에 ..

강북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마포구 성산시영 아파트가 9억원대에 실거래 되고 9억원까지 호가를 낮춘 매물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산시영은 371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가격이 꾸준히 오르던 곳이죠. 4개월 전까지만 해도 11억원대에 실거래 된 곳인데요.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 전용 50㎡가 지난 4일 9억3000만원에 실거래 됐다고 합니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11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4개월 만에 2억1000만원 떨어진 것이죠. 지난해 8월 신고가 12억원과 비교하면 2억7000만원 내린 가격입니다. 호가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10억5000만~12억5000만원을 부르는 매물도 있지만 9억4000만~9억5000만원에 내놓은 매물도 있는 상태입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리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을 단행하자마자 시중은행들도 즉각 예·적금상품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은행들은 최소 한은 기준금리 인상분(0.5%p) 이상 금리를 올리고, 인상된 금리는 은행별로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에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전 금융권의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인상된다고 합니다. 우리은행 19개의 정기예금과 27개의 적금 금리를 오는 13일부터 최대 1.00%p 인상합니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을 최고 연 3.80%에서 최고 연 4.80%로 1.00%p 인상하며,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30~0.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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