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0 민간 사전청약 도입 1년, 주택 수요 줄어 참여 저조 수도권 주택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1월 처음 시행된 민간 사전 청약 제도가 1년 만에 고사(枯死)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잇단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 수요 감소로 청약 미달 아파트 단지가 속출하는 데다 민간 사전 청약 용도의 공공택지 입찰도 건설회사들의 저조한 참여로 줄줄이 유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청약 후 입주까지 5년 이상이 걸리는 사전 청약은 메리트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전 청약은 조기 주택 공급 효과를 위해 본청약보다 1~2년 앞서 신청을 받는 제도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해오다 작년 11월 민간 아파트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1~13일 민간 .. 2022. 11. 2. 세종과 인천, 수도권 외곽 지역 일부 규제지역 해제 전망 세종과 인천, 수도권 외곽 지역 일부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1월 중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세종과 인천, 수도권 외곽 지역 일부를 규제지역에서 해제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8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5.16% 떨어졌습니다. 누적 기준으로 종전 최대 낙폭을 기록한 2010년(-1.71%)의 3배에 달합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거래가 하락률이 가장 큰 지역은 세종(-16.1%)이고 인천(-9.3%)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간 핫한 곳으로 관심을 끌었던 지역이죠.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론’에 힘입어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엔 아.. 2022. 11. 1. 철산 8·9단지 분양가, 광명서 첫 9억 넘을까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대 최대 재건축 사업지인 ‘철산주공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연내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급 일정을 미뤄왔던 조합이 택지비 산정을 마무리 지으면서 분양 일정이 구체화됐는데요. 구로구와 가까워 서울 생활권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큽니다. 다만 수도권에서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분양 성공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철산주공 8·9단지 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택지비 ㎡당 1,225원으로 확정받았다고 공지했습니다. 분양가 산정의 핵심인 ‘택지비 산정’ 절차가 끝나면서 일반분양자에 대한 분양가 확정이 가능해졌습니다. 분양가는 ‘택지비+건축비+이윤+가산비’를 따져 결정됩니다. 이 단지는 3,8.. 2022. 10. 28. 미혼 청년 특공, 신설 -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안정 환경 마련 정부가 향후 5년간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 50만 가구 가운데 68%에 해당하는 34만 가구를 청년층에 할당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특공에서 소외된 미혼 청년을 위해 '미혼청년 특별공급'도 신설한건데요.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8·16 부동산 대책'에서 제시된 공공분양 50만 가구 공급에 대한 세부 계획이 담겼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에 50만 가구 중 34만 가구를 청년층에, 나머지 16만 가구는 4050 등 중장년층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신혼부부 공급 15만5,000가구, 생애최초 공급 11만25,00가구가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기혼자 위주로 운영됐던 특별공급(.. 2022. 10. 26. 서울 아파트 연내 분양, 계획의 반도 채우기 힘들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7,542가구(전체 가구 수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올초만 해도 서울에 4만8,589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중 15%가량만 분양된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연내 분양 예고 물량이 2만 가구가량 남아있지만 시장 상황이 불안정해 공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분양은 박근혜 정부가 인허가한 물량이 쏟아진 2017년 4만 가구를 넘긴 후 2018~2020년 절반 수준인 2만 가구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작년에는 분양 물량이 5,672가구에 그치며 최악의 공급난을 겪었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에게 배정되는 물량을 뺀 일반분양분은 아예 실종되다시피 한 상태라고 합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 .. 2022. 10. 25. 강남 오피스텔도 맥 못춘다.... 서울 강남구에서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입주자들의 얼굴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본인 명의의 새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사해도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죠. 3년 전 분양받은 오피스텔의 전세 세입자를 찾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입주했기 때문입니다. 주변 시세보다 싼 값에 전세를 내놨지만, 몇 달 동안 문의 전화를 한 통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에 주택 수요가 급감하면서 서울 강남권의 새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마저 입주자를 구하지 못하는 입주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가 하면, 막대한 대출 금리 탓에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극도로 위축된 주택 거래를 정상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 2022. 10. 21.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