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마포구 성산시영 아파트가 9억원대에 실거래 되고 9억원까지 호가를 낮춘 매물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산시영은 371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가격이 꾸준히 오르던 곳이죠. 4개월 전까지만 해도 11억원대에 실거래 된 곳인데요.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 전용 50㎡가 지난 4일 9억3000만원에 실거래 됐다고 합니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11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4개월 만에 2억1000만원 떨어진 것이죠. 지난해 8월 신고가 12억원과 비교하면 2억7000만원 내린 가격입니다. 호가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10억5000만~12억5000만원을 부르는 매물도 있지만 9억4000만~9억5000만원에 내놓은 매물도 있는 상태입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리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을 단행하자마자 시중은행들도 즉각 예·적금상품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은행들은 최소 한은 기준금리 인상분(0.5%p) 이상 금리를 올리고, 인상된 금리는 은행별로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에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전 금융권의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인상된다고 합니다. 우리은행 19개의 정기예금과 27개의 적금 금리를 오는 13일부터 최대 1.00%p 인상합니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을 최고 연 3.80%에서 최고 연 4.80%로 1.00%p 인상하며,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30~0.50%p..

서울시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인 '모아타운·모아주택' 도입 후 조합설립이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내 조합 설립이 늘어나자 예상되는 주택 공급 수도 많아지는 등 모아타운은 서울 내 주택공급의 중요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다만, 투기를 막기 위한 관련 법 통과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7일 서울시는 올해 초 ‘모아타운·모아주택’ 도입 계획 발표 후 1월부터 8월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사업지는 총 42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26곳) 대비 16곳이 더 늘어난 규모입니다. 공급 계획 가구 수는 6694가구로 전년동기 3591가구보다 86% 늘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아타운·모아주택의 개념과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층수제한 폐지, 노후도 완화 같이 가..

전용 84㎡(옛 34평) 분양가를 11억원에 책정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서울 구로구 역세권 단지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습니다. 역세권 입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여파로 청약 흥행에 실패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5일 오늘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공급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129가구에 대한 무순위청약을 진행했습니다. 440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과 조합원 물량 및 장기전세를 제외한 전용 67~84㎡ 134가구를 일반분양했습니다. 분양가는 전용 67㎡가 8억4900만~8억6000만원, 전용 84㎡가 10억5100만~10억95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발코니 확장비, 취득세 등 부대 비용을 고려하면 전용 84㎡의 경우 실부담액이 11..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약 13년 만에 7%대 대출 금리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민들 곡소리 난 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여기서 더 오르다니요.... 한은이 빅스텝에 나설 경우 8%대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한국은행이 '빅 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내 대출금리가 8% 대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경우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다)'과 '전세 세입자' 부담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금리인상 기조가 부동산 시장에 선 반영되면서 짙어지는 거래 절벽 속에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맥을 못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 들어 3회 연속 '자이언트 ..

인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인천의 하락세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두드러지는데요.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9월 마지막 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에 비해 0.31% 떨어졌습니다. 전주(-0.29%)보다 낙폭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2년 5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낙폭입니다. 9월 마지막 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폭은 -0.31%로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이어 대전(-0.29%), 대구(-0.26%), 부산(-0.20%), 광주(-0.18%) 순이었습니다. 집값 하락세를 이끄는 건 신도시와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신축·준신축급 아파트들입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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