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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 시작은 성공이다!
이 책은 평소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같은 부분이 많아서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생각만 같았지 새로운 일을 찾아 도전하는 모습은 저에게 없었답니다.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느냐에 따라 경험에 대한 느낌이 달라진다는 말은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어머, 어떻게 하면 좋아~!”
라는 말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까?”처럼 미래지향적인 말을 좋아한답니다.
특히나 별것도 아닌 일-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모두 긍정, 수긍 백퍼센트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처음부터 던지는 말이 오히려 힘을 준다고나 할까요.
“당신더러 답을 찾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당신이 곧 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요인에서 답을 찾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그건 아마도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답’이라는 말은 나 하나만 들여다보면 되는 것이니 백만분의 일보다 더 낫지 싶습니다.
“그걸 어떻게 해....”
아니, 그럼... 타인에서 답을 찾는 건 쉬울까....
그래서 알려주는 방법은 이제부터 ‘단언의 문장’을 쓰라는 것이죠.
1. 나는 의지가 있어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3. 나는 할 수 있어
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7가지 모두 나의 주도권이 바로 ‘나’에게 있다는 걸 확인시켜 줍니다.
사람은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늘 제자리...
그건요, 본인이 ‘지금 이대로 사는 게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바뀌지 않은 거라고 해요.
아니야, 아니야... 늘 계획도 세우고 꿈도 크게 잡고... 하지만 생활은 어제, 그제와도 같고 내일, 일주일, 한 달 후에도 같다...
아니, 이게 뭐지... 내 얘기네...
그래도 이렇게라도 깨달았다면 의식적으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제 이 현실에서 벗어날 계획, 새 출발을 독려하는 거죠. 또 도돌이표가 될지라도 말입니다.
대신 ‘의지’를 쪼개서 내 주변에 붙여놓는 겁니다.
‘일어난다’ ‘침대에서 나온다’ ‘이메일을 열어본다’... 이렇게 슬라이드를 보듯 쪼개놓으면 딴 짓을 할 시간이 없겠는데요. 아니, 이건 거의 내 삶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는 것과 같다고 봐야겠죠.
특히나 자신에게 한정을 짓지 말고 늘 ‘의지’대로 생활해 낼 수 있다고 하니, 용기 한 번 내볼만 합니다.
다이어트, 모솔 탈출, 대인기피증 탈출 등등이 있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시작’을 한 것 자체가 성공이라고, 이기는 삶이 시작된 거라고 용기를 줍니다.
정말 별 것도 아닌 내 삶이 사실은 다 이기게 돼 있는 삶이었단 말이죠.
그러니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이후에 겪게 될 ‘불활실성’까지 기꺼이 대면할 수 있게 됩니다.
뭐, 거창한 불확실성에 도전하라는 이야기도 아니랍니다.
‘집을 나서는 것’ ‘은행에 가는 것’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도 모두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는 일이예요. 그렇다면 오늘 하는 일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건 사실 없었단 말이죠.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성공한 사람들은 뭔가 특별하고 비법을 알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절대 아니랍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이라면 ‘부단함’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거였습니다.
이 때 ‘기분’에 좌우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건 이 책의 처음부분과 맞닿는 내용인데요.
걱정과 부정적인 기분은 접어두고 우선은 ‘행동’하라고 합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걱정은 나중으로 밀어버리는 거죠.
간디나 로자 파크스, 에이브러햄 링컨 모두 의심이나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거기에 붙잡히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던 사람들이랍니다.
중요한 건, 행동.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찾는’ 행동을 먼저 하는 겁니다.
그래서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한다”는 말처럼 ‘나를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아, 그러다보니 실망할 수도 있겠죠. 내가 기대한 건 이게 아니었는데... 하면서 말이죠. 기대하는 건 좋지만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할 건 없습니다. 기대는 어쩌면 우리 삶을 개선시키기보다 힘을 빠지게 하는 일일수도 있으니까요. 왜, 사람에게도 기대를 하다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화를 내게 되잖아요. 따라서 기대보다는 차라리 예측하고 계획을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남편에게 어떤 기대를 하기 보다는 남편과 함께 할 만 한 일을 계획 하는... 뭐 그런 걸까요... 아... 그래도 상상이 안 되는 남편 부분....
어쨌든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나와 늘 긍정적인 말로 대화를 해야겠어요.
이 책을 읽어보니 경제독립프로젝트의 ‘자기 확언’이 정말 큰 영향을 끼치겠다는 걸 다시 확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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