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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과 30일은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날이다. 성동구의 사전투표소 목록을 정리했다.
5월 29일과 30일은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날이다. 성동구의 사전투표소의 접근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5월 29일(목)과 30일(금), 전국적으로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서울시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유권자라면, 관내에 설치된 다양한 사전투표소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투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성동구 각 동별 사전투표소의 위치와 교통 접근성, 주차 가능 여부, 편의시설, 혼잡도 등을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이 정보를 참고하시면 빠르고 쾌적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성동구 사전투표소 정보 요약표

번호 투표소 명칭 주소 교통편 (지하철 기준) 주차 가능 여부 접근성(장애인) 편리성
1 성동구청 1층 로비 고산자로 270 왕십리역 2번 출구 도보 7분 가능 매우 우수 ⭐⭐⭐⭐⭐
2 성수1가제1동 주민센터 왕십리로4길 9 성수역 1번 출구 도보 5분 협소 양호 ⭐⭐⭐
3 성수2가제3동 주민센터 뚝섬로 327 뚝섬역 8번 출구 도보 6분 불가 보통 ⭐⭐⭐
4 행당1동 주민센터 왕십리로10길 3 한양대역 3번 출구 도보 10분 매우 협소 미흡 ⭐⭐
5 금호1가동 주민센터 금호로13길 4 금호역 3번 출구 도보 5분 노상주차 일부 양호 ⭐⭐⭐⭐
6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무학로6길 28 왕십리역 6번 출구 도보 10분 불가 미흡 ⭐⭐

 

성동구청 투표소 – 중심지이자 최상급 편의성

 

성동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는 성동구 내에서도 가장 넓고 접근성이 우수한 장소입니다. 위치는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270이며, 2호선 왕십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7분 정도 소요됩니다.

 

구청 내에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어 자가용 방문자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으며, 투표소까지의 진입로에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이동도 자유롭습니다. 내부 공간이 넓어 대기줄이 길어져도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고, 관내 거주민 외에 직장인이나 타 지역 유권자들에게도 개방된 장소입니다.

 

성동구청 투표소는 접근성, 편의성, 주차,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투표소 방문이 처음이거나 고령 유권자에게도 가장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성수동 주민센터들 – 성수1가제1동과 성수2가제3동

성수 지역은 업무지구와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는 만큼, 두 개의 주민센터가 각각 사전투표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성수1가제1동 주민센터는 왕십리로4길 9에 위치하고 있으며, 2호선 성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립니다. 상업시설 밀집 지역에 위치해 평일 직장인들의 유입이 많아 오전 시간보다 오후 2시 이후 방문을 권장합니다. 주차 공간은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효율적입니다.

 

성수2가제3동 주민센터는 뚝섬로 327에 있으며,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입니다. 이곳은 주민센터 진입로에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내부 공간이 좁고 투표 대기 공간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붐비는 시간대에는 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혼잡을 피하고 싶은 유권자라면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3시 이후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대입니다.

 

두 곳 모두 휠체어 접근은 가능하지만,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청이 더 적합합니다.

 

금호동·행당동·왕십리 지역 투표소 – 거주 밀집지 유권자 중심

금호1가동 주민센터는 금호로13길 4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변이 주택가와 연결되어 있어 고령 유권자의 방문 비율이 높고, 진입로가 평탄하며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주민센터 앞에는 노상 주차 공간이 일부 마련되어 있어 짧은 시간 주차도 가능합니다. 어르신들이 투표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구조로, 투표소 내부도 단정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행당1동 주민센터는 왕십리로10길 3에 있으며, 한양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대학가와 인접한 탓에 젊은 유권자의 이용률이 높고, 이로 인해 이른 아침 시간은 비교적 한산하지만 점심시간 이후에는 붐빌 수 있습니다. 건물 구조상 휠체어 접근이 어렵고, 내부도 협소한 편입니다.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는 무학로6길 28에 위치하며,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가량 소요됩니다. 건물 노후화로 인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장애인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이동 약자에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신 도보로 방문하는 인근 주민에게는 충분히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성동구는 동별로 다양한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어 유권자의 위치와 상황에 따라 최적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넓은 공간을 선호한다면 성동구청을, 성수·왕십리 인근 직장인이라면 인근 주민센터를 추천합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권리를 더 넓게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시간과 장소를 잘 선택해 빠르고 편리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