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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급여 바우처를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꿈과 미래를 이루기 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환경 개선의 기호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에도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가 계속 운영됩니다.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 제도는 자격조건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환경 개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본 글에서는 교육급여 바우처의 신청 방법, 지급 수단, 사용처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바우처 신청 전, 교육급여 수급 자격부터 확인

교육급여 바우처는 단순한 복지 혜택이 아니라 교육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하지만 이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교육급여는 복지급여의 일종으로, 학생 또는 보호자가 복지로 신청하고 보장결정 통지를 받아야만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점에 따라 바우처 신청 가능 시기가 달라지며, 매월 16일 이전에 보장 결정 통지를 받은 경우에는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16일 이후 통지를 받았다면 다다음달 1일부터 신청해야 하므로 신청 시기와 절차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바우처 대상자 정보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매월 말 한국장학재단으로 전달되며, 이를 통해 지급이 이뤄집니다.

다양한 지급수단,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교육급여 바우처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초등학생은 연 487,000원, 중학생은 679,000원, 고등학생은 768,000원이 지급됩니다.

 

지급수단은 총 세 가지로 나뉘며, 신청자(학생 또는 보호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용·체크카드 방식입니다. KB국민카드, NH농협, 신한, 하나 등 주요 카드사에서 발급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단, BC카드 제휴가 안 된 카드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두 번째는 간편결제 방식으로, 페이코 앱을 통해 포인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도 발급 가능해 일반 결제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명식 선불카드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특히 보호시설이나 카드가 없는 학생들에게 유용하며, 신청 단계에서 선불카드를 요청해야 포인트 지급이 가능합니다. 단, 카드 수령 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신청인당 1매만 발급됩니다.

사용처와 기한, 꼭 알고 챙겨야 할 사항

바우처로는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유흥이나 사행성 업종, 청소년 출입금지 장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마트, 문구점, 온라인 쇼핑몰, 음식점 등 일반적인 교육 관련 소비처가 대부분 포함됩니다. 단, 카드사나 가맹점 등록 상태에 따라 사용 여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신청 시 본인 인증과 지급 수단 선택이 필요하며, 한 번 선택한 지급 수단은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바우처는 신청 완료 후 신용·체크카드 및 간편결제는 2~5일 이내, 선불카드는 배송 포함 최대 7일 이내에 지급됩니다.

 

바우처 사용기한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교육급여 바우처는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신청 자격과 시기, 지급 방식, 사용처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학생들이 자신의 교육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