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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및 유지 방법과 불이익 없이 중도 해지 하는 방법

by 재테크 하는 이모 2025. 4. 4.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부터 시행된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정책으로, 정부의 보조금과 높은 이율 혜택으로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과 자격요건, 충족 기간 그리고 불이익 없이 중도해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만 제공되는 맞춤형 금융 상품입니다. 가입을 위해서는 연령, 소득, 재산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첫째, 연령 기준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입니다. 단, 병역이행기간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되어 최대 만 39세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소득 기준은 개인 소득이 총 급여 7,5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또한 총급여가 2,400만 원 이하인 청년은 ‘우대형’에 해당되어 더 많은 정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가구 재산 요건도 중요합니다. 본인 소득 외에도 가구원 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024년 기준 약 3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는 신청자의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심사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넷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우대형 가입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 혜택도 더욱 큽니다.

이처럼 단순히 청년이라고 해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소득 및 재산 등의 다양한 조건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합니다. 실제 가입 전에는 ‘청년도약계좌 미리 보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조건을 사전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 유지 조건과 충족 기간

청년도약계좌는 최대 5년 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꾸준히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순히 한 번 자격 조건을 만족했다고 끝이 아니라, 매년 소득과 납입 상태를 기준으로 자격 재심사를 받게 됩니다.

먼저, 매년 납입 기간 동안 월 납입금을 10만 원에서 70만 원 사이에서 설정하여 꾸준히 저축해야 합니다. 정부 지원금은 이 납입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우대형 가입자의 경우 매월 최대 4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소득 증가에 따른 탈락 여부입니다. 가입 후 연봉이 7,500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다음 해부터는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계좌는 유지되지만, 정부 기여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납입 중단이나 지연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자격을 잃을 수 있으며, 다시 회복하려면 소득 및 납입 상태를 모두 검토받아야 합니다. 자격 조건이 유지되지 않으면 일부 지원금 회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충족 기간을 제대로 채우기 위해서는 매월 정해진 금액을 성실하게 납입하고, 소득 증빙 서류를 매년 정확히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처럼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청년은 소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중도 해지 시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는 중도 해지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에 따른 불이익은이 있어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우선, 의무가입기간인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정부지원금을 전액 반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납입 포기로 인한 해지는 ‘비자발적 해지’로 간주되며, 이 경우 그간 받은 지원금과 이자 수익 일부를 반환해야 합니다.

다만, 병역, 해외이주, 장기 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자발적 해지’로 처리되어 지원금 일부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금융기관에서 심사 후 최종 판정됩니다.

또한 중도 해지 시에는 비과세 혜택도 사라지며, 발생한 이자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년 만에 해지했다면 3년간 쌓인 이자에 대해 약 15.4%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중도 해지 이후에는 재가입이 불가능하므로, 특별한 사유 없이 포기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작 전에 본인의 직업 안정성, 소득 흐름, 장기 재정계획을 충분히 고려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중도 해지의 기본 유형

청년도약계좌의 해지는 크게 자발적 해지와 비자발적 해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둘은 해지 사유에 따라 적용되는 규정과 불이익이 크게 달라지므로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자발적 해지란 : 본인의 의지로 계좌를 해지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납입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싶다” 등 개인적인 사유로 해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자발적 해지는 원칙적으로 정부지원금 전액 반환이 발생하며, 이자에 대한 과세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자발적 해지 :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해지할 수밖에 없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인 사유로는 병역 의무, 해외 유학 또는 취업, 장기 입원, 실직 등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유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일부 또는 전액의 정부지원금을 보존할 수 있으며, 소득세 면제 혜택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두 유형 모두 해지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자발적 해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증빙 자료(진단서, 병적 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심사 후 결과에 따라 지원금 환수 여부가 결정됩니다.

불이익 최소화를 위한 체크리스트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면서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전 준비와 요건 충족이 필요합니다. 

1. 해지 사유 증명서류 준비
비자발적 사유라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공적 문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병원 진단서, 병적 증명서, 출입국증명서, 실직확인서 등 사유별로 적합한 서류가 필요합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서류의 신뢰도와 상황의 불가피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2. 납입 상태 유지
해지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납입이 유지된 경우, 불이익이 최소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우대형 지원을 받던 청년은 지원금 규모가 크기 때문에 납입 누락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3. 소득 증가 여부 확인
해지 시점에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소득이 기준 이상으로 올라간 경우, 이미 지급된 정부기여금이 회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해지 시기 조율
가급적 해지 시기를 연말이나 연초로 조율하면, 납입 기간 산정 및 세금 계산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지 연도에 일정 금액 이상 이자를 받았다면, 연말정산 시 추가 소득세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해지 전 상담 필수
가입한 금융기관과 사전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불이익 여부와 대응 방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기관의 상담 내역은 해지 절차에서도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해지 후 가능한 대안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한 이후에는 동일한 상품으로 재가입할 수 없습니다. 이는 한 번뿐인 기회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해지 이후에도 고려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체 상품과 대안 전략이 존재합니다.

1.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보다 조건이 덜 까다로운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로 짧고, 이자 혜택과 정부지원금도 일부 제공됩니다. 청년도약계좌 해지 이후 대안으로 많이 선택됩니다.
2.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장기 자산 관리를 원하는 청년이라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ISA 계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면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3. IRP(개인형 퇴직연금)
직장인이거나 장기적인 연금 준비를 원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IRP 상품도 안정적인 재정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