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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갑자기 아플 때 대처 방법

궁금한 게 많은 이모 2025. 7. 21. 23:37

 

여행 중에 갑자기 아프게 되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지역의 약국이나 병원에 방문하고 제휴 병원의 통역 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다.

 

여름휴가를 위해 떠나는 여행지.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변수는 언제나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배가 아프거나 평소에 주의했던 음식 때문에 생기는 돌발성 알레르기, 그리고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어서 생기는 다리가 붓는 증상 등은 한 번쯤은 겪을 만한 응급 상황이죠. 그렇다고 여행을 취소할 순 없잖아요. 미리미리 준비하고 주의하면 즐거운 여행일 될 수 있는데 말이죠. 

 

1. 외국음식이 맞지 않아 배탈이 났을 때(복통, 설사)가 있습니다

 

현지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먹고 몇 시간 후에 식은땀을 흘리고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면서 화장실을 찾게 될 때. 정말 난처하죠. 그런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행지에서의 물이나 세균성 장염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당황하지 말고 먼저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여행을 할 때 생수는 꼭 가지고 다니잖아요. 탈수 예방을 위해 생수나 스포츠음료 등 전해질 함유 음료를 조금 마시고, 지사제가 있으면 1알을 먹어 과도한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열이나 혈성설사나 구토가 있다면 단순한 체한 것이 아니라 장염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지역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호텔 프런트에 물어보면 가까운 약국이나 병원 견학을 할 수 있고, 여행자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제휴 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고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보험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다음날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무리하지 말고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돌발성 알레르기 반응(spark성, 숨가쁨)

 

현지 레스토랑에서 익숙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향신료를 먹은 후 입술에 톡 쏘는 느낌과 얼굴 부기, 두드러기가 나오면 식품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더라도 새로운 환경이나 소재 때문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이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먼저 복용한 경우에는 즉시 복용하고 물로 입을 헹군 후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부기를 일시적으로 가라앉힙니다. 다만 호흡이나 두근거림, 현기증이 나면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으므로 119 구급대나 호텔에 구급차를 요청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향후 일정에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알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지어로 설명된 알레르기 카드나 알림 태그를 지참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귀국 후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정확한 반응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시간 비행 후 다리 붓기와 통증이 심한 경우(혈전증 의심증상)입니다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을 하고 호텔에 도착해 종아리나 발목이 특히 붓고 욱신욱신 쑤시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피로뿐만 아니라 정맥혈전이나 하지정맥혈전증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한쪽 다리에 붓기가 집중되고 열이 많이 나고 통증이 심하다면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비상사태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안정을 취하고 다리를 심장 위로 올려 움직이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아이스 팩은 붓기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는 일시적인 조치이며 정확성을 필요로 합니다.

 

늘 열심히 일 한 당신, 즐거운 여름휴가를 몸의 건강 때문에 망치는 건 정말 아쉬울 겁니다. 가장 흔하게 겪게 되는 상황 3가지를 예로 들었어요.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