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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매이션 <겨울 왕국>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겨울 이야기(겨울 왕국)>이 오는 8월 30일에 구로구민회관에서 3회 공연을 한다.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뮤지컬 <겨울 이야기(겨울 왕국)>이 8월 30일 구로구민회관에서 3회 공연,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얼음으로 만든 얼음 궁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한 여름을 시원하다 못해 오싹하게 할 뮤지컬이 광명에서 펼쳐집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다 못해 찬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치는 무대. 생각만 해도 어흐~~ 옷깃을 여미게 하죠. 애니매이션 <겨울 왕국>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겨울 이야기> 공연을 이번주 토요일인 8월 30일 광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 아쉽다. 딱 하루만 하는 뮤지컬이라니.. 하지만 감동과 시원함은 아주 오래 가겠죠. <겨울 왕국>을 떠올리면 영화의 ost인 "Let It Go"가 바로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여름에 만나는 뮤지컬 <겨울 이야기> 공연 정보를 안내하겠습니다.

 

뮤지컬 〈겨울이야기〉 공연 정보


공연명: 가족뮤지컬 〈겨울이야기(겨울왕국)〉
공연일: 2025년 8월 30일(토)
공연시간: 11시 / 14시 / 16시 (총 3회)
공연장소: 구로구민회관
러닝타임: 60분
관람연령: 만 2세 이상
티켓가격: 전석 40,000원
예매특가: 전석 12,000원 (할인 적용 시)
티켓 예매 :예매가능시간: 전일17시(월~토 관람 시)까지/전일 11시(일요일 관람 시)까지

창사25주년감사이벤트 만원의행복 관람료10,000원

예매처: NOL

 

원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줄거리 요약

 

디즈니의 세계적인 흥행작 『겨울왕국(Frozen)』은 두 자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엘사는 얼음과 눈을 만들어내는 마법의 힘을 가진 공주이자 훗날의 여왕. 하지만 어린 시절, 동생 안나를 실수로 다치게 한 일 때문에 손에는 긴 장갑을 끼고 세상과 문을 닫으며 궁전 안에서만 지냅니다. 동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엘사가 여왕으로 즉위하는 날, 그 두려움이 현실이 되고 말아요. 감정이 폭발하면서 왕국은 순식간에 겨울로 변하고, 그녀는 북쪽 산 속 얼음 궁전으로 숨어듭니다. 이 장면에서 그 유명한 '겨울 왕국'의 ost "Let It Go"가 나오는데, 아마도 우리는 엘사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그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됐는지도 모릅니다.

언니의 세상을 얼음으로 만드는 능력에 깜짝 놀란 안나는 '겨울 왕국'으로 변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언니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용감하게 언니를 찾아나삽니다. 그 과정에서 크리스토프와 순록 스벤, 또 언니의 마법으로 만든 눈사람 울라프도 만납니다. 함께 엘사를 찾아나서면서 안나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언니와 화해를 하며 '겨울 왕국'을 구해냅니다. 엘사는 결국 자신을 억눌렀던 두려움 대신, 사랑이 자신의 능력을 조절하는 열쇠임을 깨닫고 왕국에도 따뜻한 봄을 되돌려줍니다.


무대 위에 내리는 환상적인 겨울의 눈

이 뮤지컬이 특별해 지는 이유는 특별한 무대 때문입니다. '겨울 왕국'의 핵심은 휘몰아 치는 눈보라와 얼음으로 만든 얼음 궁전입니다. 이 모든 것이 뜨거운 여름 8월에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을 맛보게 합니다.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마법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겁니다. 

또 하나는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와 감정 전달이죠. 애니매이션을 통해 엘사가 사랑하는 동생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를 알고 있는 우리는 실제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와 감정 표현에 몰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극 중 캐릭터와 눈을 마주치며 웃을 수 있는 경험은 정말 색다르겠죠. 

55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지루하지 않게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게 합니다. '겨울'이라는 테마도 특별한 선물인데 여기에 무대 효과와 배경, 시원하게 전해지는 음악까지. 가족이 함께 만들어 내는 최고의 바캉스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