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후 직업 훈련과 창업 어느 쪽이 유리할까

경력단절 후 직업 훈련과 창업 중 선택할 때 리스크와 수익성을 함께 비교해봐야 한다.

 

최근 이커머스 사업쪽으로 진출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초기자본이 많이 들지 않고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우 상대적으로 접근하고 쉬운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실직, 경력단절,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선택지는 직업훈련을 통한 재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영업 도전입니다.

 

하지만 두 길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고, 선택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과 창업지원의 리스크, 수익성, 그리고 정부정책과의 연계 측면에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리스크: 안정성과 실패 가능성 비교

직업훈련의 리스크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진입 방식입니다.
- 국비 지원으로 개인 부담이 적고 위험이 낮습니다.
- 실패하더라도 경력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 단,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시간만 낭비될 수 있습니다.
- 채용 시장의 경쟁에 영향을 받습니다.

 

창업지원의 리스크
- 자본 투자, 설비, 인건비 등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 폐업률이 높고, 실패 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정부 지원도 있으나 준비 부족 시 부채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 실패 가능성은 높은 편이지만 자율성은 큽니다.

 

결론적으로, 리스크 측면에서 보면 직업훈련은 낮은 위험과 높은 안전성, 창업지원은 높은 위험과 자율성을 의미합니다.

수익성: 실질 소득과 장기 성장 가능성

직업훈련의 수익성
- 월 200~300만원 수준의 안정된 수익 기대 가능
- 장기적으로 경력 상승, 프리랜서 가능성 존재
- 소득 안정성은 높지만 고수익 구조는 어려움

 

창업지원의 수익성
- 성공 시 월 500만원 이상 수익도 가능
- 스마트스토어, 배달창업 등은 초기 자본 적음
- 실패 시 무수익 또는 적자 전환 위험 존재
- 지속적 재투자와 마케팅 필수

 

수익성 비교 요약
- 단기·안정성 중시: 직업훈련이 유리
- 장기·성장성 중시: 창업이 유리

정책 연계: 정부지원 프로그램 비교 분석

직업훈련 정책
- 국민내일배움카드, 새일센터, 고용센터 훈련 연계
- 교육비 국비 지원, 훈련수당 지급
- 자격증 시험비도 지원 가능
- 훈련 후 취업률 60% 이상

 

창업지원 정책
- 소상공인 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 창업 컨설팅, 자금 최대 1억 원 지원
- 사업계획서 심사 필요, 경쟁률 높음
- 실패 시 대출 상환 부담 존재

 

정책 차이 요약
- 직업훈련: 보편적 지원, 진입장벽 낮음
- 창업지원: 경쟁 선발제, 리스크 크지만 보상 큼

결론: 선택의 기준은 ‘당신의 성향’

직업훈련과 창업지원은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선택은 아닙니다.
직업훈련은 리스크는 적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은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지만 성공 시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선택 팁:
- 사회초년생 or 재취업이 급한 분 → 직업훈련
- 자본이 있고, 자율성과 도전을 즐기는 분 → 창업
- 훈련 후 창업까지 병행 전략도 고려 가능

 

정부 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자신의 성향과 재정 상태를 분석, 합리적인 경로를 선택한다며 제2의 인생은 훨씬 활기차 질 것입니다.